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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사상6번 마을버스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작성자 김효선 작성일 2020-02-16
조회수 5
내용 2020년 02월 14일 금요일 18시 56분 경 부전시장 정류장
마을버스 사상6번 태영교통 부산70아1456

하차 승객들이 미리 내릴 준비하지 않고 늦게 나온다고 역정 내시는 기사분이 있었습니다.

"문 닫으려 확인할 때마다 사람이 하나씩 더 나온다. 오늘 승객들 다 왜 이러지. 아까도 그렇고..." 등 부전시장 정류장에서 출발하지 않고 수차례 소리 높여 외치셨습니다. 탑승하고 있던 승객들은 당황해서 아무 말도 하지 않고 기사님을 바라만 봤습니다. 이후 승객들은 하차할 정류장이 다가오기 전에 모두 일어나 있었습니다. 나이가 지긋하신 분들까지 모두 뒷문 앞에서 기사님 눈치만 보고 있었습니다.

"내릴 사람은 미리 일어나 있던지"라는 기사님의 발언은 "내리실 승객은 미리 하차벨을 누르고 버스가 완전히 멈춰설 때까지 자리에서 앉아계시기 바랍니다"라고 안내받았던 그간의 제 기억과는 사뭇 달랐습니다. 다른 정류장도 아니고 해당 버스 노선중 고령승객이 가장 많은 정류장이었는데 말입니다.

퇴근시간대에 도로가 혼잡하고, 문을 닫고 출발하려던 과정에 제동이 걸린 것은 분명 기사님 언짢게 만들었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버스 운전자로서 승객들의 안전을 위해서 절대 해서는 안되는 말과 태도였다고 생각합니다.

그저 한낱 민원이라 치부하고 그날 운이 안좋았다, 승객들이 이상했다고 넘어가지 마시기 바랍니다. 적어도 그 노선 운행 중 그 버스에 이상한 승객은 단 한 명도 없었습니다. 안전사고는 사소한 것에서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게시판 담당자분께서는 제 불편사항을 태영교통에 전달하시면서, 이후 민원 처리 과정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꼭 문자나 메일로 통보해달라고 함께 전달 부탁드립니다.